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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저체온증과 동상, 일사병과 열사병 응급처치 방법

by 근치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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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계절성 질병으로 겨울에는 저체온증과 동상, 여름에는 일사병과 열사병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특히 영유아들은 신체 열조절이 미숙하여 이런 질병들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유아의 저체온증과 동상, 일사병과 열사병 응급처치 방법 어떻게 할까요?

 

저체온증

저체온증이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따뜻한 곳으로 이동 -> 보온(수건, 담요, 옷 등) -> 119신고 또는 병원 방문

 

따뜻한 곳으로 이동한 후 수건, 담요, 옷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감쌉니다.

 

의식이 있다면 따뜻한 음료, 고열량 음식을 먹도록 하고, 의식이 없다면 음식을 먹이면 안됩니다.

 

혈액숙환을 방해하는 장신구나 압박되는 옷은 벗겨주며, 몸에 물이 젖은 경우 몸에 있는 물기는 닦아줍니다.

 

옷이 젖었다면 바로 벗겨주고 마른 수건이나 담요, 옷 등으로 감싸 체온이 올라가도록 안아줍니다.

 

동상

동상이란 신체 부위가 얼어서 국소적으로 혈액 공급이 없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따뜻한 곳으로 이동 -> 보온 -> 119신고 또는 병원 방문

 

따뜻한 곳으로 이동한 후 따뜻한 물(38~40도)에 동상 부위를 담굽니다. 동상부위가 너무 차갑다고 해서 뜨거운 물에 담그면 화상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합니다.

 

말단 부위의 감각이 돌아오면 깨끗하고 마른 천으로 감싸 병원에 갑니다.

 

동상 증상 역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장신구나 압박되는 옷은 벗겨줍니다.

 

일사병

일사병이란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이 약간 상승한 상태를 말합니다. 열탈진 또는 열피로라고도 불립니다.

 

시원한 곳으로 이동 -> 이온음료 섭취 -> 119 신고 또는 병원 바운

 

시원한 곳으로 이동 시킨 후 의식이 있거나 맥박이 안정적이라면 이온 음료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체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면 위험할 수 있어요. 의식이 명료하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일사병 증상

- 정상이거나 약간 상승한 체온

- 식욕부진, 무기력, 현기증, 두통, 심한 경우 실신

- 약한 맥박

- 차갑고 축축하며 창백한 피부

 

열사병

열사병이란 몸의 열을 배출하지 못해 체온이 40도 이상인 상태를 말합니다.

 

시원한 곳으로 이동 -> 체온 낮추기(찬물, 물수건, 선풍기 등) -> 119신고 또는 병원 방문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킨 후 찬물, 물수건, 선풍기 등을 이용해 빠른 시간 안에 체온을 낮춰줍니다.

 

물과 음식은 함부로 주지않으며 의식이 명료하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이동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열사병 증상

- 상승한 체온

- 피로감, 어지럼증, 의식불명, 심한 경우 실신

- 빠른 맥박

- 뜨겁고 건조하며 붉게 상기된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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